【시유】새벽의 제국 - 상록수【Korean Vocaloid】
Contents
Track
작곡/작사: 상록수
보컬: 시유
Lyrics (KR → CN)
(I)
마른 벌판에 한 길 연기 높이 오르고
干瘪的平野上高高飘起一缕青烟
퍼런 세상에 붉은 불길 포효를 하네
靛蓝色的世界里红色的火焰咆哮了起来
높은 솟대들 횃불 사이 원을 그리고
在高耸的祭杆与火炬间画一个圆
여러 북소리 밤하늘에 힘을 떨치네
此起彼伏的鼓声奋力响彻夜空
하얀 달빛은 힘을 잃어 구름에 지고
银白月光渐显颓势雌伏于层云之后
누런 태양도 저 산속에 때를 노리네
暗黄色的太阳也在那山中伺机而出
보라 별에서 풀려난 이슬 맺힌 땅을
看啊,从星辰中解放出来的露珠未干的大地
곧이 흐르는 새벽의 제국을 이루네
就要完全变成黎明奔流的帝国了
Sondela uSomandla
노니라 솔바람아
徜徉吧,习习松风
Sondela uSomandla
어둠에 새길 날아
这被刻写在黑暗上的一天啊
(II)
숨을 내쉬는 대지에 귀를 기울이라
去侧耳聆听呼出吐息的大地吧
흙 안에 잠든 긴 세월이 입을 여노라
沉睡在泥土中的漫长岁月正要开口
산을 적시는 차디찬 새벽공기 속에
在黎明那足以濡湿群山的冰冷空气中
고요히 모든 이 순간이 하나 되노라
这所有瞬间都将静静地融为一体
여기 짤막한 불길 속에 우린 앉노라
转瞬即逝的火光中我们坐在此处
이내 태양의 깃발의 그림자가 지리
不久之后太阳旗的阴影就要消殒
별에 눈 먼 이들은 잠을 깨지 못한다
被群星迷失双眼的人们无法醒来
빚나는 낮은 묻혀버린 땅에 있으니
闪耀的白昼就在那被掩埋的大地之上
Sondela uSomandla
노니라 솔바람아
徜徉吧,习习松风
Sondela uSomandla
어둠에 새길 날아
这被刻写在黑暗上的一天啊
(III)
멀리 새벽이 긴 밤 속에 고개를 드네
黎明在远方的长夜中抬起头来
비내리던 빛 사이로 안식이 오네
雨后的光芒间安息即将降临
젖은 흙이 품을 벌려 새 가족을 맞네
湿润的泥土张开怀抱迎接新的家人
새벽은 영원히
黎明长存
Sondela uSomandla
노니라 솔바람아
徜徉吧,习习松风
Sondela uSomandla
어둠에 새길 날아
这被刻写在黑暗上的一天啊
Sondela uSomandla
노니라 이슬비야
徜徉吧,绵绵烟雨
Sondela uSomandla
돌 위에 새길 날아
这被刻写在岩石上的一天啊
Sondela uSomandla
노니라 뭇 새들아
徜徉吧,争鸣百鸟
Sondela uSomandla
날아라 긴 어둠아
飞过那漫长的黑暗吧
生词本
마르다 干燥、干渴
벌판 原野、田野
연기(煙氣) 烟气、烟雾
불길 火焰
포효(咆哮) 咆哮
솟대 祭杆、长杆(在朝鲜半岛多作为村子守护神和村界的象征而在村口竖立)
횃불 火把
원(圓) 圆
북 鼓
떨치다 甩开、扬开
노리다 伺机、图谋
풀리다 解放、被释放
이슬 露水
맺히다 被凝结、郁结
땅 大地、陆地
곧이 原封不动、维持原样地
노니다 游玩、徜徉(노닐다的古语)
솔바람 松风、微风
새기다 刻写、铭记
대지(大地) 大地
기울이다 使……倾斜
흙 土
노라 表示郑重的宣告或感动、感叹语气,带有文言色彩
적시다 浸湿、滋润
차디차다 冰凉、冰冷
짤막하다 简短
이내 马上、立刻
깃발(旗-) 旗帜
지다 消失、枯萎、落山
(으)리 表推量,具有古语色彩
눈 멀다 盲目、迷乱
묻히다 被掩埋、埋没
고개를 들다 抬起头
안식(安息) 安息
젖다 潮湿
품 怀抱、胸怀
벌리다 扩大、张开
이슬비 烟雨、雾雨
돌 石头
뭇 众、诸、群
关于歌词
“Sondela uSomandla”是南非官方语言之一的科萨语,意为“神明啊,请再靠近一些”。
“이슬비”意为“烟雨、毛毛雨”,对应了日语中的「霧雨(きりさめ)」。虽然同样指的是雨滴微小的毛毛雨,三种语言却分别用了“烟”、“雾(霧、きり)”、“露(이슬)”三种不同的比喻来进行修辞。
关于상록수
名字本身是一个实义词,汉字写作“常綠樹”。
YouTube频道主页:https://www.youtube.com/@Sangnoksu